일운면 동쪽 해상에 위치한 내도(안섬)와 외도(밖섬)는 호수에 떠 있는 돛단배처럼 아름답다. 안쪽에 있는 섬이 내도이고, 밖에 있는 섬이 외도이다. 내도는 상록수림과 해안바위가 조호를 이룬 아름다운 섬으로 서이말 등대에서 바라보면 거북이가 외도를 향해 떠가는 형상을 하고 있어 "거북섬"이라고도 한다. 외도는 인간 승리의 현장이다. 천연 동백숲에 수많은 종의 아열대 식물이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거기에 기암괴석이 갖가지 형상을 하고 있어 그 또한 볼 만하다. 이 섬에는 공룡의 발자국도 발견되어 학술적인 가치도 높은 곳이다.
도장포 유람선: 1인 5,000원 할인권 제공
1993년에 개장하였고, 구역면적은 120㎡, 1일 수용인원은 600명이다 해발 565m의 노자산 동쪽 중턱에 있으며, 완만한 경사지에 조성되어 있다. 휴양림 중간을 계곡이 가로지르고, 작은 소로가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각 시설로 통하여 있으며 노자산으로 이어지는 산책로와 등산로가 있다. 등산로를 따라 산행하는 중간에 경치를 볼 수 있도록 전망대를 설치하였고, 정상 전망대에 오르면 거제시와 한려해상국립공원, 해금강, 쓰시마섬[對馬島]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노자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거제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파노라마 케이블카를 타고 거제의 절경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1인당 2,000원 케이블카 할인권 제공
거제정글돔(열대온실), 야외생태정원, 수생정원, 석부작정원, 잔디광장, 편의시설, 관리시설, 주차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푸르른 식물이 전하는 안식과 즐거움, 휴식을 제공할 것입니다.
해변 면적은 3만㎢, 길이는 1.2km, 폭은 50m로, 거제도 남쪽에 있다. 몽돌이 깔린 해변이 해수욕장으로 활용되며 학동몽돌해수욕장·학동해수욕장이라고도 한다. 바닷물이 맑고 깨끗하여 가족피서지로 적합하다.
불로초와 절경이 어우러져 늙지 않고 오래 사는 신선이 된 산이라 하여 이름 붙여진 이 산은 동남쪽에 동부면 구천·부춘·학동을 끼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거제군의 수봉 가라산(580m)과 연결되어 있다. 학동 몽돌밭에서 바라다보이는 정상의 기암괴석도 일품이며 정상에서 내려다보이는 다도해의 비경이 특히 아름답다. 날씨가 좋으면 대마도도 볼 수 있다.등산로를 따라 산행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지만 단풍이 물드는 가을에는 동부 혜춘에 있는 혜양사 뒤편으로 산행하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은 1950년 6월25일 한국전쟁에 의한 포로들을 수용하기 위하여 1951년 2월부터 고현, 수월지구를 중심으로 설치되었다. 1951년 6월말까지 인민군 포로 15만, 중공군포로 2만명 등 최대 17만 3천명의 포로를 수용하였으며 그 중에는 300여명의 여자포로도 있었다. 그러나 반공포로 친공포로간에 유혈실상이 자주 발생하였고, 1952년 5월7일에는 수용소 사령관 도드준장이 포로들에게 납치되는 등 냉전시대 이념갈등의 축소현장과 같은 모습이었다. 지금은 잔존건물 일부만 곳곳에 남아 있는 이곳은 당시 포로들의 생활상, 막사, 사진, 의복등 생생한 자료와 기록물들을 바탕으로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으로 다시태어나 전쟁역사의 산 교육작 및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조성하게 되었다.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은 1983년 12월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제99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명승 제2호. 1971년 지정. 임야 6,584km2, 해면(海面) 0.536km2. 거제도 남동쪽에 불쑥 튀어나온 갈곶(乫串)이 있는데, 그 끝에서 떨어져 나간 한 덩어리의 돌섬이 해금강이다.바닷물은 맑고 푸르며 바위는 채벽(彩壁)으로 둘러싸여 있어 때로는 총석(叢石)을 이루고, 때로는 뚝뚝 흐르다가 멈춘 듯 정교한 변화를 보이며, 위태롭게 솟은 촛대바위, 십자동굴로 불리는 수로 사이의 푸른 물결과 함께 절경을 이루고 있다.
바람의 언덕은 잔디로 이루어진 민둥산이며 바다가 시원슥레 바달 보이는 전망이 좋은 곳이다. TV드라마와 1박2일에 방영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게 되었고 "바람의 언덕"이란 지명도 최근에 이 지역을 사랑하는 이들에게서 생겨난것으로 예쁜 풍차가 돌아가고 야간에 풍차모습이 아름답다.
여러 가지 야외 분재와 각종 희귀 수석, 정원석, 거제 자생식물을 전시하고 있는 전시장으로, 1995년 7월 25일에 개원하였다. 동부저수지 앞 부지에 조성하였으며, 난(蘭)을 상설전시하는 유리온실과 수석전시관, 목공예 전시관, 민속박물관, 괴목 전시장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난 공원에는 풍란, 석부작을 비롯해 아열대식물, 거제 자생식물, 분재, 야생화와 수석, 정원석, 목공예품 등을 고루 전시하고 있으며, 조류 및 동식물 사육장, 휴식 공간을 갖추었다.